[놀수]에
꾀꼬리 구석 구석
그리고 연장하여 연암산까지.
오전 9:30에서 오후 4:45 까지 점심도 건너 뛰면서....
오잉 이 놈의 GPS가 왜 이런가.
이전 것까지 중복 기록되어 묘상하네
파란 부분이 이번 [놀수]에 탄 기록인데
꾀꼬리를 한 부분도 빼놓지 않고 과부 고쟁이 훑어 보듯 샅샅히 섭렵.
근데 황골로 내려 개집쪽으로 올라 오다가 개놈에게
허벅지를 물렸다....얼마나 겁이 나던지
이제부터 그 코스는 영원히 생략.
아!!! 뺙센 [놀수]롸딩.
마봉 오르다가
왜 이리 배낭이 무거운가
점검 들어가니 온갖 간식걸이 총 출동.
뜨거운 커피가 가장 도움이 되었고 점심을 어죽으로 할까하다가
호두과자 몇 알이 점심을 건너 뛰게 하였다.
저 간식 다 못 처리하고 [놀수] 끝냈다.
그 대신 요즘 읽고 있는 호세이니가 쓴 "그리고 산이 울렸다"을
넣어 갔더라면 정말 좋았을 것인데....
조만간 한곳도 겹치지 않고
꾀꼬리 전구간 코스를 자세히 올려 보겠다.
연암산 쪽은 별로 영양가 없기에 생략하는 것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