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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수] 꾀꼴이와 연암

아니마토토 2013. 11. 20. 18:50

 

 

[놀수]에

꾀꼬리 구석 구석

그리고 연장하여 연암산까지.

오전 9:30에서 오후 4:45 까지 점심도 건너 뛰면서....

 

오잉 이 놈의 GPS가 왜 이런가.

이전 것까지 중복 기록되어 묘상하네

파란 부분이 이번 [놀수]에 탄 기록인데

꾀꼬리를 한 부분도 빼놓지 않고 과부 고쟁이 훑어 보듯 샅샅히 섭렵.

근데 황골로 내려 개집쪽으로 올라 오다가  개놈에게

허벅지를 물렸다....얼마나 겁이 나던지

이제부터 그 코스는 영원히 생략.

아!!! 뺙센 [놀수]롸딩.

 

 

 

 

 

 

 

마봉 오르다가

왜 이리 배낭이 무거운가

점검 들어가니 온갖 간식걸이 총 출동.

뜨거운 커피가 가장 도움이 되었고 점심을 어죽으로 할까하다가

호두과자 몇 알이 점심을 건너 뛰게 하였다.

 

저 간식 다 못 처리하고 [놀수] 끝냈다.

그 대신  요즘 읽고 있는 호세이니가 쓴 "그리고 산이 울렸다"을

넣어 갔더라면  정말 좋았을 것인데....

 

조만간 한곳도 겹치지 않고

꾀꼬리 전구간 코스를 자세히 올려 보겠다.

연암산 쪽은 별로 영양가 없기에 생략하는 것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