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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와 함께...
아니마토토
2008. 1. 14. 09:20
오늘 아침 7시 18분 삼봉에서 잡은 동쪽하늘입니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놀았습니다.
토요일 오후는 남산에서 놀았습니다.
일요일 오후는 단대 뒤산에서 놀았습니다.
월요일 새벽은 삼봉에서 놀았습니다.
나랑 잔차랑...
정말 그렇게 잔차랑 친한지는 몰랐습니다.
정말 온통 주말을 바치는 나의 가족인줄 몰랐습니다.
요즘 새 가족이 된 그 놈과 친해질려고 노력하는 내가 가상하지
그 놈이 조금씩 나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가네요.
내리막에서도 튕김이 없이 다소곳합니다.
오르막에서도 뒤샥이 록아웃모드이면 하드텔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어디 꼬투리를 잡을 곳이 없나 기웃대지만
서서히 서로가 몸을 맡기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것같네요.
모두 주말을 가족과 잘 지내셨죠.
일요일 정라는 무사하게 끝냈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