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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동산
아니마토토
2008. 5. 9. 10:10
오랜만에 올라가 보는 꾀꼬리입니다.
그래 봤자 일주일도 안되었지만 녹음이 짙어지고 개망초 군락을 이루고
아카시아 활짝 펴서 진한 향기 날리고...
야라 때 보지 못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새라에 볼 수있습니다.
이 개망초 군락이 어디있는지 궁금하시죠...
이 그림이면 생각이 날려나
물개도 날랐고 식신도 혼이 난 그 지점입니다.
그 길옆으로 아카시아가 활짝 펴서 진한 향기를 뿜어 냅니다.
내려 오던 길에 잠간 멈추어 렌즈를 열어 습니다.
난 꾀꼬리 라이딩 때는
살짝 업힐이 끝나고 잠시 짧게 숨을 돌릴 수 있는
그 싱글 초입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런 노란꽃들이 때문에 더 즐거웠습니다.
보통 꾀꼬리 새라 때 두번만 끌바하면 되는데
오늘 체인링 일단을 이용하지 못해 네번 끌바하였습니다..ㅠㅠㅠ.
그리고 정상에서 스트레칭하고 내려오다가
좀 속도가 붙어 살짝 엔도 비스므리한 것 했습니다.
피는 안 봤지만 융바지 무릎이 조금 나갔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 다시 올라가 다운을 한번 더하였습니다. ㅋㅋㅋ.
힘찬 아침해를 담기엔 날씨와 시간이 안 따라주네요.
그래도 들에 핀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좋은 주말을 준비하시고~~~~.
잔차 정비 잘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