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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B코스가 훤해 졌어요...
아니마토토
2008. 6. 13. 09:56
수야라로 어제 하루 쉬고 오늘 남산을 올라가니
B코스가 바닥인 아스팔트까지 잡목을 정리하여
길이 훤하게 넓어졌어요.
그러잖아도 수요일 아침 커브 진 곳에 있는
찔레넝쿨을 발로 밟아 넓혀 놨는데
아주 깨끗하게 정리되었네요.
아기 자기한 맛이 없어졌지만 팔. 발 토시 없이도 탈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 B코스 바닥부터
쉬지 않고 잘 올랐습니다.
처음 골망 타고 오르기도 쉽지 않고
나무사이를 빠져나오기도 쉽지 않고
적당이 끌바로 올라와 타던 곳인데
이제 도로부터 쭉 타고 올라 간다니...
조금씩 조금씩 아직도 진화되어 갑니다.
한번도 쉬지 않고 다니는 B코스가 정이 많이 갑니다.
남산을 오르기 전 신정호를 돌다보니 수생식물 전시회가...
그중에 막 피어 오르는 수련꽃을 담아 올립니다.
그리고 남산을 돌고 나서 시간이 남어 얼짱각도 잡아 봤습니다. ^*^...
건강한 하루가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