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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가 백일에 하나씩...ㅠㅠㅠ.
아니마토토
2008. 7. 28. 15:47
지난 수요 그 야밤 라이딩 때에 칼가는 소리가 유난히 귀에 거슬렸다.
다인이 한마디 한다 칼가는 사람이 누구야....
나 아니마토...ㅠㅠㅠ.
홀로 탈 때 귀에 거슬리지만 라이딩엔 지장이 없어 그냥 탔다.
결국 토요일 광덕산 홀로 타고 삼천리에서 잔차 점검 중
앞 쪽 브레이크 메탈 패드가 다 되어 교환하고
칼가는 소리 잡았다.
일요일 아침 남산 A코스 타고 내려가는데
뒤바퀴에 나무가지가 걸렸는지 이상한 소리가 나네.
내려서 아무리 살펴도 걸치적거리는 것은 없고....
타고 가다보면 또 소리가 나고
신경이 거슬려 잔차 뒤집어 놓고 요리 조리 돌리면서 살피니
브레이크 패드에서 깔짝 깔짝 걸리는 소리가.
교환한지 설마 한달 밖에 안되는데...
B코스 돌지도 못하고 삼천리행.
패드 지지해주는 스프링 한쪽이 패드 안쪽으로 들어와
소리내면서 닳아 없어졌네.
어떻게 얼마나 타기에 백일에 패드 하나씩 갈아먹는가.ㅠㅠㅠ. ...
산 탈 때 브레이크 잡는데 문제가 있는가.
그렇다고 브레이크 떼어버리고 타자니 그렇고
그냥 열심히 타 패드나 열나게 갈아 먹자.
또 문제하나.
뒷샥 리모트 커트롤 레바가 제멋대로 논다.
그것 역시 타는데 문제없어 무감각하게 잔차 굴리다가
고수들이 문의.점검해 보니
뒷샥 케이블 거는 Lock out barrel이 깨져 케이블이 걸리지 않는다.
아니 어떻게 탔기에 그게 다 깨져.
니도 나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