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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가 어떠하였는고...
아니마토토
2008. 9. 4. 12:51
야라 할려고 �에 도착하니
직방이 상기된 표정으로 서성인다.
구구한 사연을 들어보니 그 기분 알만하다.
다인. 촌사람. 근두운. 차사랑. 터프. 호랙. 동그라미. 마토 뒤늦게 초이 합류.
정각에 출발하여 신정호 한 바퀴 돌고 남산을 탄다고 한다.
신정호 입구 연춘 오르막에서 선산 하니 만나다.
산이고 어디고 꼬~옥 둘이 붙어만 다니는구나
남산 B코스 도로앞에서 초이가 뒤늦게 합류하고
촌사람 아직 싱글 준비가 되지 않했는지
그냥 도로 타고 그만 돌아 가겠노라고...
멀리서 오셨는데 우리가 코스를 잘못 정해서 미안합니다.
B코스로 올라 A코스로 내려
희안마을을 통과하여 D코스로 올라서 남산 능선타고
179계단을 내려 왼쪽으로 돌아 터널 통과하여
모아 아파트를 끼고 지나 용화동 뒷산 싱글을 타고
구온양 고갯마루로 떨어지다.
싱글을 지나면서 펑크난 다인과 초이.
잔차 수리하고 시작점인 삼천리로 모두 귀환.
처음 야라에 나온 동그라미의 소감을 듣고 싶고
직방이 사모하다 구한 잔차도 보고 싶었는데
모처럼 나홀로 뒷풀이 없이 귀가...미안 쏘리
중간에 되돌아 간 촌사람님 미안했고
내 뒤에서 정신없이 따라온 동그라미님 즐거웠씁니까...ㅋㅋㅋ.
그래 직방아 속이 찍빵으로 확 풀렸냐.
축하한다. 다운힐러 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