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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벽이 나를 부른다.

아니마토토 2008. 12. 2. 10:38

 

 

느지막하게 끝난 과메기 급벙개로

마패와 헤어지면서 화.새.라.는 쉬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새벽이 그만 날 흔들어 깨워 밖으로 불러 내는군요.

 

모처럼 신정호를 새벽 어둠속에 돌다보니

신정호 주변 산책로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가로등 조명도 화려하게 준비하였네요.

사진보다 실제 풍경이 좀 더 화려하고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야간조명이 그럴듯한 신정호를 돌고

희안마을을 걸쳐 D코스로 남산에 올라

늘 좋기만한 B코스를 사뿐하게 내리고 올라

새벽 홀로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남산을 다 타고 내려 올 때쯤

해가 얼굴을 조금  보여 주네요... 

 

자 온아 여러분

즐거운 하루 하루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