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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감당안되는 브렉 패드.
아니마토토
2009. 12. 28. 10:52
어제 오늘 연 이틀
젤 춥고 눈이 내린 남산 새라를 하였습니다.
어제 새라를 나갔는데
집을 나설 때부터 잔차에서 잡소리가 납니다.
뒤바퀴 브렉쪽인데 QR를 풀었다 죄였다하니 좀 덜나는 것같기도하고
남산 우물가를 지나 솔밭 싱글을 가는데 도져히 잡소리 때문에
신경이 거슬려서 못 타겠더라구요
그냥 집으로 돌아와 뒷패드를 빼어보니
글쎄나 패드가 다 달아 스프링 한쪽이 다 날라가버렸네요.
아니 지난 11월 초에 패드를 교환하였기에
설마 벌써 다 달아 없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패드를 교환하니 7시...
어쩔까 저쩔가 생각하다가 일요일이기에
다시 잔차를 끌고 나가 남산 한바퀴 탔습니다.
나만큼 패드 많이 잡아 먹는 사람이 있을까요.
너무 브렉을 많이 잡고 타는 새가슴인가
아님 남산만 오르고 내리고 해서 그런가.
이제보니 뒤 패드는 천km정도 타면 갈아야하네요.
패드 뒷감당이 장난이 아니네요.
습관적으로 잡는 뒤 브렉
이제 브렉을 아끼면서 패드를 아껴야겠습니다.
이렇게 한해가 넘어가네요.
새해에도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이 계속이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