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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저수지 겨울 풍경....

아니마토토 2010. 2. 1. 10:35

 

 

일요일 오후 늦게 집을 나서

갱티를 넘어 송악저수지를 끼고 돕니다.

올 겨울이 무척 춥기는 추웠는가 봅니다.

송악 저수지가 꽝꽝 얼어 붙어 썰매도 타고 얼음 낚시도하고..

그 광경을 한참 바라다보다가

마곡리로 올라 광덕 임도 타고 수철리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광덕 임도에 잔차 바퀴 몇가닥 나있고

어느 등산객과 설화 싱글 입구 정자에서 쉬면서

잔차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기도 XC로 잔차질을 하는데 삼천리도 잘 알고 있더라구요.

 

날씨로는 어느 봄날 같았고

광덕 임도가 물을 먹어 잔차가 나가지 않고

간혹 음지엔 얼음이 덮혀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역시 잔차질이 좋습니다.

 

새론 마음으로 2월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