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라
남산 ..첫롸딩과 오늘.
아니마토토
2010. 7. 5. 12:14
나의 남산 첫 롸딩은 어리버리와...
어쩌다 삼천리에서 만나 남산 타기로 의기투합
둘 다 길도 모르는 상태에서 남산 롸이딩을 나서다.
(그날이 고사모님 부상 당한날...ㅠㅠㅠ 근데 고사모님 잔차 접었수~~)
처음부터 계단을 메고 올라 보니
이건 롸딩이 아니고 무슨 고행내지는 자기학대(?)
지금 되돌아 보니 그냥 등산객들이 다니는 길을 따라
모든 계단 업바하고 모든 업힐 끌바하고 왠만한 내리막 내리고...
도대체 이런 남산을 왜 자전거 타고 다닌다고 난리일까...ㅠㅠㅠ.
요즘 새라 시간에
우물가에서 그냥 직진 업힐에 맛들렸다.
이 코스가 남산 클린 숙제로 남은 마지막 길이 아닐까.
남산은 타면 탈수록 지루하지 않은 것은 숙제가 많아서일까.
아님 고비 고비 하나 하나 정복자의 재미일까.
야라도 쉬고
토오후롸딩도 쉬고
이제 남산 새라만 남은 것 같다.
마패야
빨랑 새라에 복귀하려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