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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마치...

아니마토토 2011. 1. 19. 10:20

이번 주 수요 성경공부는 마 20:1~16  포도원의 일군에 대한 내용.

 

묵상할수록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한시간 일한 품꾼이나 열두시간 일한 품꾼이나 어찌 한데나리온의 품삯일까.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품꾼의 원망과 불평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주인에게 하소연할만하다.

 

고용주와 피고용주간의 관계가 그렇다.

일한 만큼 받고 싶어하는 마음.

계약한대로 준다는 마음.

세상사가 다 그렇다는 소리다.

 

주인과의 관계이지

주위와 비교 평가하기에 박탈감만 쌓여간다.

참 그것이 쉽지 않다.

남이 어떠하기에 나는 어떠한지

그런 상념에 빠지다보면 한도 끝도 없는 원망과 불평....

 

그냥 주인이 나에게 주어진 그 관계와 계약.

그것에 충실하길 바라는 것이 말씀하는 논지가 아닌가.

 

오늘 하나님과의 약속에 얼마나 충직한가.

남에게 눈을 돌리지말고

나에게 눈길을 돌리는 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