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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 그 일당들

아니마토토 2011. 6. 21. 12:25

 

 

월요 롸딩 쉬고

화요 오전 롸딩으로 또 꾀꼬리 올라간다.

사브장 사브장 첫 봉우리 올라가니 젊은 친구들 두런 두런.

막 입문을 했는지 온통 잔차이야기이다.

 

이번 랠리에 지원조로 자원한 하하와 그 동료들.

랠리때 수고 많이 하라고 당부하고 먼저 그 자리를 떠났다.

이리 저리 한바퀴 돌고 돌아 되돌아 온  마지막 내리막.

단지 3km밖에 되지 않은 이 하산 길이

무척 중독성이 심하다.

 

밤꽃냄새를 깊이 들어 마시면서

오늘 하루 건강함을

꾀꼬리에 찍고

쾌롸한다.

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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