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쫙벌남의 세발자전거

아니마토토 2011. 7. 15. 12:54

 

 

반짝하는 아침 나절 꾀꼬리로 길을 나섰습니다.

산이 물을 먹어 조금 미끌거리지만 탈만합니다

동천리 임로가 물소리로 요란합니다.

이번 공사로 만들어진 폭포수(?)

시원하게 쏟아집니다.

 

가변 싯포스트 리버브.

내리막 직전  레버를 누르니 쭉~~.

쫙벌남이 되어 꼭 세발잔차 타는 기분.

잽사게 레바 눌러 적당 위치로 조정.

안장에 앉아 쏘는 것과 웨잇백하고 쏘는 것...차이가 좀 나네요.

뭔가 스릴은 없지만 안전하게 내리 쏜다 것.

아마 익숙하면 안장에 앉아서도 스릴을 만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