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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연휴 두쨋날...남해 금산 임로 롸딩.

아니마토토 2011. 8. 16. 11:40

 

상주은모래 비치에 있는 해수찜질방에서 몸을 풀고 금산을 타기로한 두쨋날.

남해MTB 총무 이룽가님과 앵강 고개마루 주차장에서 만나 같이 롸딩한다.

이번 남해 롸딩에 좋은 길잡이를 만나고 날씨 또한 좋았다.

 

 

 

 

 

 

 

해안도로를 좀 타다가 복곡 저수지를 지나 한참을 업힐한다.

마패와 이룽가 두런 두런 쑥쑥 잘도 올라간다.

마토 그냥 홀라하듯이 슬슬 올라간다.

 

 

그렇게 그렇게 올라가면서 보리암 순천바위 뒤를 돌아

편백나무 숲을 달리고 한려정 정자에 오른다.

 

 

 

 

 

 

 

한려정에서 내리 닫아 편백나무 숲을 가로지르고

금산의 북쪽 8부능선을 타고 구비구비 돌아 지나간다.

 

 

 

남해를 바라보는

이 기분. 이 감정. 이 느낌을 알려는가.....^&^

 

 

 

 

 

금산의 남쪽 방향으로 신나는 내리막과 남해가 마주 치는 코스에서 그만 뿅 가버린다.

 

 

 

 

금산을 신나게 타고 내리면 해안관광도로 3번과 만난다.

 

 

노변이 딱 1m의 여유가 있더라면 ....

 

 

 

 

 

팥섬과 마인도가 보이는 지점에서 마패가 팥빙수를 쏜다.

 

 

 

 

 

 

 

 

 

 

 

 

 

 

 

누가보면 새색시 흰 분칠하고 유럽에 신혼여행 온 줄 알겠다....ㅋㅋㅋ.

 

 

 

 

 

 

 

 

 

 

해안관광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나오는 동네들

어찌나 사람들과 차량들이 몰려드는지...

잔차는 그 사이를 살짝살짝 빠져 나가면서  주마간산식으로 보면된다

 

 

 

동천리에서 점심을 먹는다.

마패가 멸치 쌈밥을 꼭(?) 먹어야한다고 식당 세곳을 걸친다...ㅋㅋㅋ.

롸딩 사이 사이의 즐거움입니다. ^&^

 

차가 별로 없는 길을 따라 앵강 주차장까지 도로를 탄다.

금산 임로를 너무 신나게 달렸는지 속도계가 중간에 멈추어 버렸다.

임도 27km에 해안도로와 귀로등 해서 4~50km 탄 것 같다

 

 

아름다운 창선대교를 타고 건너 사천에서 목욕하고 아산으로 올라 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오가면서 내차의 네비가 마음에 안드네여...

 

이번 일박이일 동안 남해 롸딩 170km 달리며서 피곤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

마패의 동행이 있었으며

남해의 좋은 풍광과

길잡이의 도움과

롸딩에 적합한 날씨와 컨디션....등등.

 

그리고

배낭을 메지 않은 것과

싸우나로 몸의 피곤을 덜어내는 것과

늘 쉬지않고 꾸준히 롸딩한 것....

 

늘 원정 롸딩은 시작부터 끝가지 마음을 설래이게 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