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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쯤 갔다고 생각하고....
아니마토토
2013. 1. 10. 11:34
늘 그 시간 마봉을 오른다.
작은 무명의 다리로 곡교천을 건너
현충사를 지나 충무교육원을 돌아 오르막 올라 서면
그림과 같은 예쁘고 조그마한 호젓한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 알프스 어느 만년설산을 올라가는 기분으로 마봉 롸딩 하자.....ㅋㅋㅋ.
몇년전 유럽 여행중
알프스 넘어 융프라우 가다가 아들과 한 컷.
여행은 즐거운 것
겨울 아침 롸딩 역시 싱싱 상큼한 것.
정말 시원한 오늘 아침 롸딩이었습니다.
근데 좀 마봉 탄 것으로는 아쉽고 미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