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길...道

 

와인 한병 걸고 퀴즈를 낼 때부터

내 머리속에 맴도는 한마디가 있었다...길....道

 

길은 어디에나 있다고 한다

하늘에도 바다에도 물론 땅에도 그리고 우리네 삶속에도...

항로 해로 육로.....그리고 인생길.

 

바른 길로 갈 때 순조로운 진행이 될것이다.

길 아닌 길로 들어 설 때

비행기는 추락할 것이고 배는 좌초 당할 것이고 차는 곤두박질할 것이고....

인생길 잘 못 들어서면 한없이 피곤하고 좌절에 빠질 것이다.

 

역사의 뒤안길을 살펴보면

먼저 간 사람들의 노고와 희생으로

지금 내 가는 길이 좀 수월하고 편하지 않은지 ....고개 숙여 감사한다.

 

잔차질을 시작하면서

아산 주변 여기 저기 많이 쑤시고 다녔다.

아마도 이제 왠만한 곳은 다 훑어 내지  않았는지...

그러고 보니 요즘 코스 개발이라는 소리는 없어진 것 같다.

 

다시 길로 돌아 간다.

 

한번 두번 지나가다보면 길이 만들어진다.

그 길이 좋아 한 사람 두 사람 모이면 바로 道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