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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마봉으로의 귀환.

아니마토토 2013. 2. 18. 11:24

 

 

구정을 끼고  겸사 겸사 갔다 온 뉴욕.

기상여건상  케네디 공항에 도착할까 걱정했는데

전혀~~  내가 머무르는 뉴욕은 날씨가 너무 좋아버렸다.

 

돌아 오자 마자

어제[한시반]  병원 동료와

단대 뒷산을 올랐는데 왕복대신

편도 타고 산을 내려 직산에서 전철로 마무리.

어제 완전히 누리지 못한 롸딩 오늘 마봉에 오르면서 시차를 덜어 낸다.

 

 

 

 

 

 

여기 저기 

서류 몇장에 사인하고

지하철 타고 왔다 갔다하다가 시간 다 보내고

겨우 엠파이어 빌딩 타고 올라 눈요기하고 내려왔다.

페달링 없는 한주간 ....엉덩이가 들썩거려서 혼났다......

 

단대 뒷산도 마봉길도 

푸석거리는 눈과 뻘밭같은 싱글길.

왜 이렇게 힘든가...땀이 삐질 삐질......

정녕 봄은 오고 있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