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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반] 홀로 광덕에 오르다.

아니마토토 2013. 3. 24. 20:44

 

 

 

 

 

 

 

 

 

 

 

[한시반] 홀라 롸이딩.

 

남산을 타고 넘어 갱티-송악 돌아

휴게소에서 콜라 한병 사 넣고 마곡으로 광덕에 오르다.

 

라이너도 등산객도 없는

오후 광덕길은 마냥 호젓스럽다.

어둔골 타고 내려 호돌님 댁을 걸쳐서 귀환.

 

활짝 핀 동백과 천리향

 

아~~

꽃소식이

이 집에 먼저 와 버렸군.

그 화사함과 향 그리고  월매와 딸기....

그냥 한동안 머물고 싶어라.

 

잔차 부품들이 마모되어

돌아 오는 길에 교환 할려고

서둘러 삼천리에 가보니 문 내리고 쉬는날이네.

이럴 줄 알았으면 월매와 동백과 천리향하고 더 지내다 올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