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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반] 하늘향해 두 발 벌리고...

아니마토토 2013. 5. 5. 21:18

 

 

어린이 노래 (강소천 謠, 나운영 曲)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 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같이

하늘 향해 두 팔 버린 나무들 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같이

너도 나도 씩씩하게 어서 자라서

새 나라의 기둥되자 우리 어린이

 

[한시반] 신정호 지나는데 어린이날 행사가 있는지 복잡하고 대단하네요

갱티 넘어 송악저 지나 마곡으로 올라 광덕 타고 설화 싱글입구에서

배낭도 벗고 헬멧도 벗고 나의 주 특기 양말까지도 벗고

벤치에 길게 누워 하늘을 올려 봅니다.

 

동요인 어린이 노래를 흥얼 흥얼거렸습니다.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 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 같이 ....

 

그러다가 문득 하늘을 향해

신통방통하게 사라진 통풍 걸렸던 내 발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ㅋㅋ

 

설화 싱글 내려

쥔 없는 주막에서 월매로 목 축이고

[한시반] 문을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