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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떠납니다....

아니마토토 2013. 7. 1. 12:09

 

 

여름 휴가로 며칠 잔차질 쉼니다

그래서 마봉 넘어 꾀꾀리를 제법 길게 탔습니다.

아니 물한산성을 탄다면 보통 이렇게 타야 정상이죠.

 

물한산성 근처에 제초작업을 하고있군요.

엊그제는 황골 나무계단에서 이 사람들을 만났는데...

 

같이 쉬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첫 이야기가 이 자전거 얼마가요....묵묵무답.

두번째 한 40은 넘어 보이시는데 대단하시군요...역시 묵묵무답.

 

조 아래 철탑 근처 나무 하나 길에 베어 놓았던데

아 그거요 오토바이 달리지 말라고 베어 놨어요.

아 그런 깊은 뜻이 ....

 

다시 제초기 엔진 돌아가는 소리에 싱글타고 내려왔습니다.

 

280축제 즐겁고 고생스런 잔치 무사히 끝냈군요.

다음 이벤트 행사는 무엇인가요...

 

아니 그냥 매일 매일 축제같은 잔차질을 하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