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초하루 : 마봉에 가을이....

 

 

아침 먹고 늦지막하게 마봉엘 갑니다.

막 집을 나와 아파트 골목을 돌아 가는데 TNT

손에 하얀 붕대 감고 손을 흔드네요...와우 조폭같어...왜 그랬슈.

 

모처럼 참병원쪽으로 싱글길 타고 올라갑니다.

빡센 업힐 겨우 겨우 올라가다가 밤송이 핑게로 내립니다...ㅠㅠㅠ

그리고 밤송이 길 청소하면서 산밤을 또 주워 모읍니다.

올해는 밤도 도토리도 풍년입니다.

지천으로 깔려 있네요.

 

마봉에 올라 밤송이 청소하는데

반대편에서 누가 씩씩거리면서 올라 옵니다.

마봉에서 자주 만나는 쏘카~~~~

산골쪽으로 싱글 연습 중.

대단해요.

 

시월 초하루

날씨가 몸에 맞추어갑니다.

적당히 서늘한 것이 롸딩하기엔 최적.

 

결혼 돐 개업

이런 저런 축하행사들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뜻을 이루시길....

 

 

네가 있는 세상

살아 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잼나는 그림입니다.

한번 마음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탔는지 날 따라 와 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