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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 한참 광덕산에서 내가 헤메고 있을 때
아들은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다.
낙엽소리 바람소리 그와 더불어 태평양 넘어에서
울려 퍼지는 바이올린 켜는 소리...
이곳에서 바이올린 만져보지도 못한 놈이
몇개월 활을 당겨 저런 자리에 앉았다니...
레슨 샘도 이런 놈 처음 만났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