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비도 내리고 길도 미끄러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새 잔차가 아까워서 한시간 뜀질을 하였습니다. ㅋㅋㅋ.
뜀질을 끝내고 아침식사하면서
노모에게 우리 손주 사진이 인터넷으로 들어왔는데 보고 싶으냐고 하니
아 보고 싶다고 그럼 병원가야는데 했더니(집에는 컴이 안 깔려있거든요..)
그럼 목욕도 할겸 겸사 겸사 나들이 하신다고
출근하는 길로 모시고 나와 증손녀를 보여드렸습니다.
우리 온아에게도 한번 보이고 싶어 올렸습니다.
다인이 여행간다고 가족사진을 올렸던데
좀 샘도 나고 부럽기도 하고 해서
우리 손녀 사진으로 응대를 합니다. ㅋㅋㅋ.
이름은 '고야'이고요 성은 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고야 라고 부르는데
나는 당췌 뭐가 최고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그래 할배가 소아과의사라고
요즘 전화로 물어보는 것이 어떻게 많은지....
전화가 고야 이야기로 시작하여 고야 이야기로 끝냅니다.
그저 건강하게 자라 주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