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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새길..희안마을

아니마토토 2008. 6. 24. 10:10

                             (희안마을에서 올라와 A코스에서 만나는 곳에서 한장 컷)

 

신정호를 돌고 A코스로 남산을 오르면

신나게 내리는 A코스 싱글이 생략됩니다.

늘 그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오늘 아침 신정호를 돌고 희안마을로 들어섰습니다.

동네 한바퀴를 이리 저리 돌아 보고 임로를 타고 오릅니다.

아니 이런 빡세고 좋은 업힐이 있었다니...

초행길 힘들게 오르다가  나무등걸에 삐리릭~~. 하차.

한참 오르다 보니 고구마 밭이 나오고 몇 발자국 끌바를 하니

C코스에서 올라와 A코스와 만나는 그 부근이네요.

 

희안마을을 통과하여 올라 오는 희안한 길을 우연히 개척.

이젠 지대로 A코스를 내리락 오르락하게 되었네요.

뿌듯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B코스 타고 내리는데

아니 뒤 브레이크에서 칼가는 소리...점점 더 심해져서 

B코스 바닥에서 QR을 풀어 바퀴를 빼 살펴보니

패드의 쇠부분과 로타가 닿은 소리네.어쩐다...

찜찜한 마음으로 C코스 생략하고

희안마을을 통과하는 새길 얻은 것을 위안삼고 아침라이딩 끝.

내일 아침부터는 희안마을에서 오르는 이길을 탈 것입니다.

 

소음 감기 걸린 잔차 타고 출근하였습니다.

내 생각엔 아마도 뒤 브레이크 패드가 다 닳아 빠진것 같네요.

패드 교환한지가 얼마 안되는데...

 

마토 형 그만 살살 타세요

나 정말 혼자서 살살 탑니다.

떼거리 라이딩은 정말 힘들거든요.

 

오늘 잔차 손보고 야라 어때요...

이~구 마토형 살살 타라니까요.

아니 오늘 아침에 C코스 빼먹었거든요...ㅠㅠㅠ ㅋㅋㅋ.

 

그래 희안마을 길을 알고 싶은 분

야간반으로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