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로
날씨가 반짝일 때 라이딩이나 많이 해두자란 욕심에
화요일 수요일 연속 야간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화야라 때...마패.솔개.탈스.아니마토. 건식아빠가 꾀꼬리를 뛰었고
수야라 때...마패.솔개.탈스.아니마토.석전.차사랑.독수소방.뿌꾸야가 남산을 타고 넘어
도로를 타고 외암리로 깔딱고개 올라 수철리로 내려 야라를 하였습니다.
아 힘드네요.
어제 광덕 깔딱고개 올라가는데
페달질이 지겹다는 느낌이 속에서부터...
수철리 임도를 신나게 내려오면서
그 지겨운 페달질을 보상 받았습니다
한 여름밤 수풀 사이로 바람을 가르면서
더위를 날리는 그 기분에 야라를 하는가 봅니다...
마지막 뒤풀이까지 독수소방이 함께 하였습니다.
새로운 인물이 하나 탄생할려는 가봅니다.
차사랑, 자이언트와 같은 몸매에
아직 장가도 안 가 힘이 비축된 야생마 본성을 가진 포스...열심히 탑시다.
솔개 뭐 좀 먹고 타라. 어제 구온양고개 올라 오는데 영~~
그래도 야라가 좋다는데 어쩔거여.
차사랑 몸이 돌아와 좋고
석전 잔차 잘 꾸며 좋고
탈스 일취 월장 라이딩 솜씨가 좋아지고
뿌꾸야님 끝까지 같이 못해 못 내 섭섭.
어리버리 그래 잘 먹고 들어 갔냐....ㅋㅋㅋ.
장마가 끝나는 가보다
마패야 야라짱 그만하고 이제 살살 타자...휴~~~
우리 모두 살살 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