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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하늘 여행

아니마토토 2008. 8. 27. 10:26

 

 

어제 퇴근 쯤 문자 메세지 하나가 왔다

호빔으로 별빛 샤워하러 오라고...

 

일탈을 꿈꾸며

더위가 지나가는 여름밤 하늘 숱한 별자리들과

은하계를 목이 뻐근하게 올려봤다.

찬란하고 신기한 밤 하늘의 오묘함.

내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그 아름다운 밤 하늘 

잔차로 달린다는 것이 얼마나 상쾌한 일인지

오늘 야라가 기대된다.

타고 싶어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이자리를 빌어 키다리 아저씨 생일빵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