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쯤 문자 메세지 하나가 왔다
호빔으로 별빛 샤워하러 오라고...
일탈을 꿈꾸며
더위가 지나가는 여름밤 하늘 숱한 별자리들과
은하계를 목이 뻐근하게 올려봤다.
찬란하고 신기한 밤 하늘의 오묘함.
내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그 아름다운 밤 하늘
잔차로 달린다는 것이 얼마나 상쾌한 일인지
오늘 야라가 기대된다.
타고 싶어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이자리를 빌어 키다리 아저씨 생일빵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