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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라이딩(21)...봉수사를 찾아서

아니마토토 2008. 9. 17. 09:37

 

                                          (임로 입구 차단기에서 본 봉수사)

토요일 안면도 장거리 라이딩으로

일요일은 쉴까 하다가 오후 3시쯤 습관처럼 잔차를 끌고 나서다.

홀로 봉수산에 있는 봉수사를 찾아보고

그 옆으로 난 임로를 타기위하여...

 

신정호..갱티고개..송악 저수지...39번 도로 타고 가다가

봉수사 입구란 팻말을 보고 절로 향하다.

마지막 절입구 가파르게 올라서니

개 두마리가 절 입구에 버티어 서서 무섭게 짖어댄다.

절 구경도 못하고

주민에게 물어 임로로 접근하다.

 

차단기가 열려 있고 오르기 딱 좋은 코스.

조금 산으로 들어서다 보니

임로가 오리무중.

고개를 가우뚱 하면서 이리 저리 찾아도 나오질 않고...

 

제대로 임로를 찾지도 못하고

그냥 후퇴하고 말았다.

 

두서너명이 작심하고 개척하면 좋을 법한데...

 

 

 

임로 입구에서 본 마을과 광덕과 설화의 모습...

 

 

 

 

 

차단기가 열려졌고

이정표도 송학리 되어져 있고

지도에도 임로가 뚜렷히 나와 있는데

못찾겠다...

다음으로 미루고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