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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배려에 감사를....

아니마토토 2008. 12. 29. 10:45

 

 

08년 마지막 일요 정라. 

08년 처음 도입된 첫  일요 오후 정라.

나에게 일년 열두달 오십이여주 가는 동안

일요 정라에 참석할 기회는 거의 전무.

그런 사정을 배려함에 심심한 감사를...

 

한남@에서부터 시작된 길고 긴 산길.

이십여명 넘는 숫자가 신명나게 달리고 오르고 내리고 ...

물한산과 꽤꼴산을 헤집고 돌아 다닌 올해 마지막 오후 일요 정라.

확끈하게 막을 내림을 감사한다.

 

그 산이 거기있었기에 마냥 즐거웠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달린다는 것 또한 유쾌한 일이고

모두가 모두를 배려하면서

산을 타면서 즐거움에 빠진다는 것에 무한 감사한다.

  

일년간

모임을 이끌어 온 임원진과

롸딩 코스 개발에 힘쓴 선각자들과

롸딩시 장비 수리하고 사진 찍고...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온아 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