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눅 13:24)고 가르킨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다(마 7:14)고 ...
구원으로, 천국으로 가는 길은 문도
좁고 협착하여 들어가기가 힘든가보다.
그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몸짓이 커서는 아니되겠다.
아주 어린아이와 같은 몸만이 통과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고 보니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절대로
천국으로 갈 수가 없다고 한 말이 빈말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외식하는 바리세인들을 많이 책망하였다.
위선을 부리는 사람들에게는 좁은 문을 통과 할 수가 없다.
외식을 하는, 위선을 부리는 사람들의 반대는 아마도 어린아이일것이다.
수 십년 어린아이를 다루는 소아과 의사로써
어린아이들이 가지는 덕목 중 하나가 진실되다는 것
어린아이의 몸짓이나 말에는 거짓이나 위선이 들어 가질 않는다.
순진무구하다는 말 그 자체가 어린아이의 속성이다.
그런 어린아이의 심성만이 좁은 문을 통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눅 19:23)
부자가 가지고 있는 그 비대함이 좁은 문을 통과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부자가 몸짓을 덜어내는 모습을 삭게오를 통하여 본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온통 복잡해지는 생각들을 더 단순하게
작게 작게 만들어 좁은 문을 통과하여야하지 않겟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