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일생을 통해 언제든 한번 자신의 무가치함을 인식해야 하며,
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자신의 존재와 기원과 영원한 생명은 초자연적인 불가사이한 것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신으로의 복귀입니다.
비록 그 길이 이 세상에서는 결코 목표에 다다를 수 없다 하더라도
마음속에 결코 끝남이 없는 신에 대한 향수를 남겨줍니다...
독일인의 사랑 다섯번째 회상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