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라하고 글을 올려본다.
고양랠리 신청하고 날짜는 닥아오고
심적으로 압박해 오는 부담감을 덜기위하여
오늘 새벽 5시 15분에 잔차를 끌고 나서다.
남산을 타고 B코스로 내려
갱티고개를 넘고 송악저수지를 돌아
다시 B코스로 올라 남산을 타고 넘었다.
싱글에. 아스팔트에. 빡센 고개에. 비포장에. 커브에. 계단에...
왕복 30km..훈련하기엔 안성마춤인 종합세트이다.
모처럼 잔차를 타다보니
이렇게 해서 랠리에 가도 되는가 후회막심.
누구는 몇백키로씩 타면서 랠리 준비하는데
그냥 짐만 되고 중간에 퍼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아 어쩐다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