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홀로 꾀꼬리를 탔고
일요일 오후도 꾀꼬리 풀코스를 탔는데
마패 다인 귀국 축하 라이딩을 호돌이와 같이 넷이 했습니다.
새라는 남산, 주말은 꾀꼬리로....아주 좋아요.
오늘 새벽 신발 클릿을 손보다가 좀 늦게 나갔더니
앞에 잔차 바퀴 흔적이 있기에 누굴까
아마도 마패겠지.....
허불나게 좇아갔지만 어디 잡을 수가 있겠어요.
A코스 끝지점까지 갔는데 못 만났습니다.
오늘 아침엔 누가 수상스키를 타더라구요.
시원하고 멋진 아침입니다.
역으로 올라오다가 마패를 만났습니다.
전화를 했는데 왜 안 받아요.
응 핸폰이 방전이 되서 못 가지고 나왔다.
마패는 천년바위로 타고 온다고
그래서 조금 길이 엇갈린 것입니다.
얼마나 신나게 천년바위를 넘었는지
자빠링한 흔적이.....ㅠㅠㅠㅠ.
나는 A코스 중간에서 쉬고
마패 홀로 A코스 꼭지점 찍고 올라오는 길.
이곳은 마패가 가볍게 크린하는 곳,
업힐의 진수를 찍어 볼려고 디카 준비하는데
허걱덕 그만 끌바를 하시네...ㅋㅋㅋ.
중국갔다 온 표시를 내는 것인지
자빠링때문이지 컨디션이 꽝이군요
그래도
건강하고 시원한 아침을
마패가 온아 여러분에게 나누어 줍니다.
즐겁고 건강한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