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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관하여...

아니마토토 2009. 11. 23. 10:11

 

 

오늘 새벽 설화산으로 흐르는 여명입니다.

손발에 춥다는 느낌이 없는 것을 봐서

날씨가 좀 풀리는 듯합니다

마패가 뭐 평페달에 등산화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결국 방한화를 하나 구했는가 봅니다.

그래 올겨울 본전 뽑을려면 열심히 새라나혀~~.

 

 

남산을 다 타고 나니 그제야 해를 볼 수있군요...

 

 

 다 달아 빠진 1.9짜리 뒤 타이어로

겨울 남산 낙엽길과 업힐에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토요일 2.3 새 타이어로 교체하니

묵직한 느낌으로 낙엽이건 업힐이건 여유가 있네요.

계절에 따라 발통을 갈아 신어야하는 것은

사람이나 잔차나 똑같네요.

 

새라는 쉼없이 이어집니다.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E단조 Op38



Jacqueline_du_Pre_-_Brahms_-_Cello_Sonata_1_Op.38_-

_I.Allegro non trop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