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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슷한 가로등 하나...

아니마토토 2009. 12. 4. 10:14

 

 

가로등 하나에

소나무 몇그루가 친구하고

묵묵히 두개의 바위가 껴안고

겨울밤을 지내는 이곳이 나는 좋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 날씨라도

여기까지 오면 온몸에 온기가 돌고

이젠 끌바도 없다는 안도감(?)과

분위기도 따슷한 것이

오늘도 새라 나온 내 자신이 마구 좋아집니다...ㅋㅋㅋ.

 

일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

온아가 멋진 나이테 하나 더 만들어가는군요

즐거운 하루 밤이 되시길....

 

모짜르트 교향곡 39번.....백조의 노래

1.Adagio,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