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페이지가 넘는 책들을 읽을려면 펼치기기 좀 그렇다.
손으로 잡고 있으려니 벌 서는 기분이고
옛날에 독서대 같은 것을 사용했는데 어디로 갔는지...
뭐 고 노대통령이 특허낸 독서대가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생겨 먹었나...
간단하게 그냥 플라스틱 Bag clip을 이용하면 그런대로 편하다..ㅋㅋㅋ
60살이 다 되어 읽는 카마라조프가의 형제들이 새삼스럽다.
아마 성경을 좀 읽은 사람이라면 수월하게 이해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왜 도스트예프스키가 대문호인지 ...
감탄하면서 읽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