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초하룻날.
홀로 남산 새라하다가
B코스 찍고 올라 오다가 돌무더기에서 멈추었다.
잔차를 세우고 숨을 돌리면서
무심코 지나 다니던 쌓인 돌무더기를 향하여
한마디를 하고 싶어 입술이 오몰 조몰 삐죽 날쭉....
산신님 그래 멀쩡한 마패 다리에다가 왠 심술을 부렸수~~.
정말 이해난감이다.
아니 멀쩡하게 전날까지 롸딩하고
무탈하던 다리에 왠 고름 주머니가 생겼는가....거참.
그나 저나 빨랑 나아 새라나 하자.
칠월 초하룻날.
홀로 남산 새라하다가
B코스 찍고 올라 오다가 돌무더기에서 멈추었다.
잔차를 세우고 숨을 돌리면서
무심코 지나 다니던 쌓인 돌무더기를 향하여
한마디를 하고 싶어 입술이 오몰 조몰 삐죽 날쭉....
산신님 그래 멀쩡한 마패 다리에다가 왠 심술을 부렸수~~.
정말 이해난감이다.
아니 멀쩡하게 전날까지 롸딩하고
무탈하던 다리에 왠 고름 주머니가 생겼는가....거참.
그나 저나 빨랑 나아 새라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