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라

가을이 소리없이....

아니마토토 2010. 10. 22. 11:06

 

 

지난 일요일 오후 

갱티 넘어 봉곡사 돌아 봉수산을 탔습니다.

초사리 지나는데 국화 농장에 화려한 가을이 왔더군요.

살짝 디카에 담고 갱티를 넘어갑니다.

 

 

송악을 돌아 봉곡사 빡센 업힐 하고

봉수산 임로를 달리다보니 가을이 오더라구요.

디카에 가을을 담을려고 하니  어떤 잔차맨이 디카속으로 들어 옵니다.

전철 타고 서울에서 홀로 원정 롸딩 왔다는군요

몇명이 오기로 약속하고 펑크를 내서 홀로 왔다고 하는디..

홀로 롸딩 즐기는  나와 비스므리한 사람 만났어요.

광덕을 타고 물어 물어 봉수 임로 훑어 타고... 대단한 양반이더라구요 

 

산들이 소리없이 가을로 변하듯이

내 주위 환경도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네요.

단풍만큼이나 아름답게 변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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