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서산 롸딩은 같이 출발하자는 호돌이의 댓글로 시작된다.
신정호에서 만나 차로 광천으로 이동...
광천MTB의 최샘으로 새론 코스 설명을 듣고 신풍리에서 오서산 기슭을 오른다.
두어번의 강한 업힐을 타고 올라 내원사 쉰질바위에 도착하여 모퉁이를 도니 정상 가는 차단기.
아~~여기로구나.....
삼사일 연장으로 롸딩하니 몸이 잘 따르지 않는다.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업힐...
날씨는 덥고 비가 올려고 까매지고...정말 힘들다 휴~~
정상에서 휴양림쪽으로 잔차를 끌고 내려 꿈의 궁전까지 신나게 달린다.
그 코스만 다시 가고 싶다...
힘들게 힘들게 아차산을 타고 넘어
상담주차장까지 단숨에 달려
오서산을 완전 정복했다
애구 힘든 롸딩.
나머지 내 일정은 다음 날로 미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