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살랑 살랑 붑니다.
그 실체는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지만
나뭇잎을 흔들어 소리를 내고 그림자를 흔들어 놓습니다.
그렇게 바람의 모습을 보여 주는 날입니다.
280 랠리 준비 회의 하는 날
늦은 퇴근 길에 회장 초이가 2차 장소로 나오라는 콜.
랠리 참가도 지원도 못하는 주제에 나가긴 뭐하고 미적거리다가
집 근처 장소에 모여있다고 하길레 잠깐 들렸습니다.
요즘 신입회원이 많아졌네요
그 중에 몇분 호롱불..털보아찌..은방울...
근데 이분들 중 호롱불..털보아찌가 280랠리에 도전하신다네요.
롸딩 입문한지가 얼마 안되신 것같은디 벌써 280을....와우~~
언젠가 고향길을 잔차 타고 찾아 갔다는 털보님의 블로그에 찾아가 봤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한번 찾아가 보세요(http://boskim.tistory.com)
대단한 블로그의 주인이 털보아찌네요.
이곳 카페에도 세상사는 이야기를
좀 많이 풀어 놔 주세요.
작년에는 산적 두목과 하니가 우리를 놀래키더니
이번엔 털보와 부녀회장이 일을 낼 것같네요.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와 추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