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꼬리 상태가 어떤가
궁금하여 작심하고 가을볕 쪼이는
은행나무 길따라 신일 @쪽 들머리 삼아 오른다.
가파른 길 겨우 올라 싱글에 접어 들려하니 여전히 막혔다....ㅠㅠㅠ
그냥 후진하여
참 병원쪽 들머리 잡고 다시 오른다.
두어번 내려서 큰나무 타고 넘어 첫 쉼터까지...
그 쉼터에서 마봉까지 세군데 나무가 쓰러져 진행을 막는다.
마봉에서 동천리 넘어 가는 싱글 내리막
두번 내려야하는데 그냥 우회 길을 만들었다~~ 휴 힘들어~~ ^.^
그리고 대충 밤송이 청소도 하였다.
마봉까지 좀 장애없이 수월하게 탈려면
신일 @ 지나 빨간 지붕의 별장식 주택을 끼고 돌아
넓은 업힐길로 묘지 통과하면 아무 장애물이 없이 올라 간다.
그냥 저냥 아쉰대로 탈 만한 꾀꼬리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