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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그 시간에....

아니마토토 2013. 1. 4. 11:54

 

 

 

오늘 그 시간에 나가

마봉으로 오르는 것 포기하고

곡교천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다.

쌓인 눈길을 타는 것이 꼭 완만한 경사를 오르는것 같다.

다행히 차 바퀴가 있는 곳은 좀 수월하다.

 

세상사가 다 그렇지 않은가

미리 터를 닦아 놓은 선견자가 있었기에

지금 우리의 행보가 수월하지 않는가 말이다.

아니 가끔은 오도하여 역사를 나락의 구렁으로 몰아 놓은 자도 있어긴하지만.....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