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봉 올라 동천리 갔다 오는 길.
군데 군데 질퍽거려서 길 가운데를 빗겨서 잔차를 몰았다.
충무교를 건너는데 핸들의 방향성이 안 좋아진다.
어이쿠 펑크로 인하여 바람이 빠지는가 보다
잔차가 주저 앉기 전에 집에 도착해야지
뭐 나오게 몰아 댄다.
이제 타이어를 만져보지도 않고 펑크를 느끼는 경지에 도달....ㅋㅋㅋ
아침에 일어나 보니 퍅샥 주저 앉은 앞바퀴.
큼직한 왕가시가 박혀있네요...ㅠㅠㅠ
식사도 하기전에 펑크 땜질 작업.
타이어를 빼고 보니 그 전의 실란트 잔재가 시커므하게 떡지 떡지.
뒷바퀴는 실란트 작업했고 앞바퀴는 타이어 교체하면서 민짜.
아~~ 이렇게 실란트가 변하는구나.
언제 날 잡아
실란트 교체 작업도 해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