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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을 바꾸었습니다.

아니마토토 2013. 4. 4. 11:19

 

 

 

 

 

 

 

 

오늘부터 마봉으로 올라가는 출발점을 바꾸었습니다.

이제 늘 이 길을 마르고 닳도록 다닐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 코스가 가장 짧고 수월한 코스가 되겠습니다.

 

익히 모두 알고 계시지만

앞으로 한 구간 한 구간 넓혀가면서

마봉을 중심으로 한 꾀꼬리를 기록해 볼까 합니다.

 

꽃 망울이 잡히고

어떤 놈들은 벌써 꽃을 피웠고

이러다가 그냥 봄을 손에 잡아 보지도 못하고 날라가는 것 아닐까요.

그냥 잡을려고 한다고 해도 잡힐 계절이 아닙니다.

속절없이 냄새만 피고 사라질 놈 같습니다.

 

자 !!모두 시합 준비 잘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