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게 타 볼 요량으로 오전 7시 길을 떠나다.
갱티-송악-강장고개 올라가는데 두운이 신나게 내리 쏜다.
움칠하면서 손 흔들고 각자 갈 길로 찢어진다.
오암리 고개 넘어 도고 온천 지나
선장에 들려 추수한 것 확인.
들판을 가로 질러 곡교천 타고 올라 긴 아라 끝.
어제 길게 탄 두운이 따라 길게 타 봤습니다.
다음 주 롸딩을 쉬어야 하기에
작정하고 길게 탔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 높고
모든 것이 차고 넘쳐 풍요롭고
마음도 풍성한 것이 롸딩하기엔 딱입니다요.
좋은 주말 맞이 할 준비들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