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수]...홀로 롸이딩
오서산 한번 더 디리밀었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오서산이 너무 조용합니다.
정상 찍고 돌많은 싱글 내려오는데 SIDI 신발 땜에 애를 먹었습니다.
돌 싱글 기다 싶이 내려와
안 가 본 자연 휴양림 쪽을 내려가니
차단기가 있는 임로가 나오더라구요....그냥 디리 밀었죠.
한참을 신나게 내려가면서 오서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났으면 좋겠다.
수정리 저수지가 나오고 마을이 나오고....여기가 아니잖아.
내려간 길 다시 올라 옵니다.
꿈의 궁전 임로 길로 나와 신나게 달려 점심 먹으러 갑니다.
점심 먹고 롸딩의 방점이 되는 어르신 산소에 들려
진당산 꺼꾸로 탈려고 하니 빗방울이 하나 둘.
포기하고 도로 타고 올라 꿈의 궁전 뒷 임로 처음 탑니다.
지쳐서 그런지 만만치 않은 임로더라구요.
상담 주차장에 오니 그재서야
빗님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주차장에 있는 에어건으로 세차하고
조용한 오서산 여기 저기 디밀고 왔습니다.
아직도 뒤져볼 곳이 많은 오서산입니다.
수정리로 내려가는 임로.
여기도 아주 좋은 코스로 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