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내 침실 창으로 들어 온 풍경입니다.
이 길부터 내 모든 롸딩은 시작됩니다.
일년 열 두달 여기서부터 부지런을 떨고 탄 롸딩으로
지난 송년회 날 뜻하지 않게 분에 겨운 모범상을 받았습니다.
아니 그 롸딩 때문인지 카페에 자주 들어와 똥 방귀를 낀 것 때문인지
정라나 토라나 팀 롸딩에 얼굴도 내밀지 못하는 사람이 과분하게...
좌우지간 나이에 걸맞지 않게 모범상을 받았습니다.
내가 상을 받기보단
정라.토라.야라.새라등등
`13년도 롸딩 최다 참가자 한분에게
올해 MVP로 내 노란 봉투를 양보할까 합니다.
그리고
신인상.모범상,봉사상등
수상하신 여러분에게 격려와
내년에 더 많은 열정을 온아에 쏟기를....
(꼭 감투 쓴 늙다리 격려사같군요...ㅋㅋㅋ)
그냥 올해 내가 MVP입니다 하고 외쳐도 됩니다....ㅋㅋㅋ
그래 올해 MVP는 아니마토야 !!!
올해 장장 5100km 탔네요
그래도 온아의 MVP는 롸딩 최대 횟수 참석자입니다.
그 분에게 따슷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