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밝혀둡니다.
다인이 열심히 찍은 몇 천장의 사진 중
주로 마토만 나온 그림을 모아 "마토 유럽 여행 수첩"으로 만들었습니다.
마토가 있는 그 자리에 언젠가 한번 서 보시길....
마토의 잔차 버킷리스트...시작됩니다.
아산~인천공항~ 푸랑크프트~ 마인츠까지 과정은 생략.
독일 마인츠부터 스위스 브리그까지의 여정입니다.
마인츠에서 호돌이 운전하에
바리 바리 싸들고 우리의 첫 기점 브리그로 가다가
점심을 먹을려고 어느 쉼터에서 호순표 샌드위치로 피크닉을 즐깁니다.
차만 타고 가다가 지루하여
스위스 루체른에 들려 간단하게 관광.
까펠교 다리 안의 그림들.
무어라고 설명이 되었는데 까막눈이라서~~
한번 화재로 재건했다는데 어느 구석엔 그을림도 있어요.
이곳이 그 유명하다는 까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랜된 목조 다리라고 호순님의 친절한 설명
이것도 루체른의 명소 ...사자상.
여길 찾느냐고 헤매다 그만 포기할까하다가...
기여히 찾아 구경하고 말았네요.
스위스 용병들을 애도하는
슬픈 모습의 사자상
다인아 이제 헤매지말고
잘 기억하거라.
아~ 정말 조쿠나...
첫 대면하는 스위스의 풍광.
멋진 광경들이 계속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이 험산준령을
다음날 잔차로 넘나듭니다.
분해한 잔차 4대
열흘간 먹고 마셔댈 식재료.
각자 소지한 개인 물건들...바리 바리 실어
발 놓을 곳도 없고 몸도 움씬 못하지만 ...그래도 즐겁답니다.
브리그 별장에 도착.
하루는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우리가 넘어 온 준령을 낼 롸딩하기로 하고
스위스 첫날밤 잠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