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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반] 한번쯤은~~

아니마토토 2014. 8. 3. 20:10

여름 롸딩 중 한번쯤은 우중 롸딩해 봐야한다.

 

오늘이 그날인가보다.

 

지난 주 [한시반]은  갱 마 광으로 호돌이네 공주를 만나고

오늘은 수철리로 타고 올라 광덕을 타고 종곡으로 내려 갱티를 넘었다.

지난 주 롸딩은 땀이 비오듯해 홍수를 만나는가 했는데

오늘은 부슬거리던 비가 갱티를 넘으며서 쏟아진다.

생쥐꼴이 꼭 스위스 여행 때 비를 만난

융푸라우 롸딩이 떠오른다.

 

더운 땡볕 롸딩보다 휠씬 좋다.

 

스위스 여행 다녀와서

들뜬 기분에 그만 핸폰을 망가뜨렸다.

A/S 센터에 맡겼더니  부품이 없다고 차일피일 미룬다.

없어도 살 만은 하다.

 

근데 롸딩 나갈 때

가방도 안 메고 핸폰도 없이 나갈려니 좀 찜찜하다.

무사히 돌아 오면 휴~~ 크게 한숨이 쉬어진다.

그냥 쓸개 간 내어 놓고  롸딩하는 기분

무댑보로 드리대는 롸딩.

무사하길 바랄 뿐.

 

당분간 인증샷도 없는 롸딩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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