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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 귀엽고 깜찍하고 시원한 사진 몇장...

아니마토토 2014. 8. 8. 11:12

 

 

 

 

 

 

 

 

 

아침 찬란한 여름 햇빛의 유혹으로 길을 나선다.

현충사 은행나무길이 가을 바람으로 꽉 찼다....시원하다.

신일@ 싱글길 들어서 올라가니 또 나무 하나가 쓰러져 진행을 막는다.

또 작업할 일이 생겼군....내가 정리해 놓은 길을 간다는 것이 맴 뿌듯하다.

 

마봉 넘어 동천리까지 내려가도 시간이 남길래

그전에 타던 승마장까지 내려가니

어린 꼬마가 승마 준비를 한다.

얼마나 깜직스럽던지

나도 모르게

찰칵....

 

다시 올라 와

업힐을 할려고 하니

염소새끼들이 나타나 뛰어다닌다.

개집 쪽으로 내려가니 염소 방목장이 생겨서

염소떼들이 노니어 다닌다.

 

 

 

 

 

여전히 은행나무 길은 충만하다.

그런데 그 관리 할머니 길을 다니지 말라고 난리다.

사람 하나 없는 길 그냥 좀 다니면 어때요.

짜증난 핀잔 하나 남기고 왔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