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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그믐에 잔차 바퀴 돌려본다...

아니마토토 2018. 2. 15. 19:13













 

혼자서 가끔씩

잔차는 굴리고 있습니다.

섣달 그믐, 딱히 할 일도 없어 잔차를 끌고

휭하고 내가 늘 타는 코스...

마봉을 올라 물한산성.


정말

애착이 가는 코스

자주 올라가도 싫증나지 않는 코스

내가 명명한 마봉이란 코스가 넘 좋습니다.


내 아이디도 낯설고 내 얼굴도 잊혀버린 온아 엠티비...

섣달 그믐에 살짝 얼굴을 디밀고

모두 건강하고 복받으라고

인사 올립니다.